마드리드(Madrid)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입니다. 나라의 중앙부에 있습니다. 인구는 약 300만 명 입니다. 마드리드는 만사나레스 강을 끼고 있으며 스페인의 중심에 위치합니다. 마드리드가 쏟아내는 경제적 효과로 주변 도시들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마드리드는 이베리아 반도의 경제 중심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스페인 회사의 절대 다수가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00대 기업 안에 드는 3개의 기업(Telefónica, Repsol-YPF, Endesa)도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수도로서 정부 청사가 있으며 스페인 왕궁이 있을 뿐 아니라 스페인 정계의 중심이기도 합니다.한편 마드리드는 현대적 인프라를 갖춤과 동시에 역사적인 거리와 장소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드리드의 거대한 왕궁이 그 중의 하나다. 스페인 국립극장,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명작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프라도 박물관, 스페인의 왕비인 소피아(Reina Sofía)의 이름을 따서 지은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가 이에 포함됩니다.인구는 2007년 기준 323만 명이었으며 도시 외곽 지역까지 포함한다면 510만 명 내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드리드를 아우르는 전체 메트로폴리탄 지대의 인구는 584만 명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Valencia)
스페인 발렌시아 주의 주도입니다. 인구는 약 81만 명(2008)으로 제지(製紙)·담배·식료품 공업의 중심지이며 마요르카 섬과 함께 보양·관광지로 되어 있습니다.기원전 138년에 로마의 식민 도시로 건설된 마을에서 기원을 갖습니다. 인구는 약 80만 명으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스페인에서 3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발렌시아 도시권의 인구는 조사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약 170만~230만 명입니다. 투리아 강 하구에 위치하며, 발렌시아의 기후는 온난하고 강수량이 적은 지중해성 기후입니다. 발렌시아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라론하 국립 도자기 박물관, 발렌시아 대성당 등이 있습니다.발렌시아는 지중해 서부의 발레아레스 해의 일부인 발렌시아 만에 접하고 있으며, 투리아 강이 발렌시아 만으로 흐르고있습니다. 로마인에 의해서 건설된 마을은 지중해에서 투리아 강을 따라 6.4km를 올라간 위치에 있었습니다. 도심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11 km의 거리에는 스페인 국내에서 최대급의 담수호 중 하나인 알부페라가 있습니다.발렌시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팀인 발렌시아 CF와 레반테 UD의 연고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예술과 과학의 도시로 알려진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복합 건물로 유명합니다.
바르셀로나(Barcelona)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입니다. 인구는 1,620,343명(2018년)이고 면적은 101.3 km²입니다. 도시의 명칭은 고대 페니키아어인 '바르케노(Barkeno)'에서 유래하였습니다(또는 B.C. 3세기경 스페인 식민지를 개척한 카르타고의 장군 하밀카르 바르카(한니발 바르카의 아버지) 가문의 성에서 유래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992년 하계 올림픽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화가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와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등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합니다.고딕 지구는바르셀로나 구 시가지의 중심입니다. 대부분의 건축물은 중세 시대에 지어졌으며, 일부는 로마제국 시대의 바르셀로나 정착기에 지어졌다. 카탈루냐 모더니즘(Catalan modernista) 건축물은 유럽 지역의 아르누보 운동과 연관이 있으며, 1885년부터 1950년 사이에 발전해 바르셀로나에 중요한 유산을 남겨주었습니다. 그 중 몇몇은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들인데, 도시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거대한 미완성의 성당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성 가족 성당, Sagrada Família)으로 1882년에 시공하여 현재까지도 개인들의 후원금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세비야(Sevilla)
세비야는 스페인의 남서부에 있는 도시로, 안달루시아 지방의 예술, 문화, 금융의 중심 도시이며 세비야 주의 주도입니다. 과달키비르 강이 흐르는 평야지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균 고도는 해발 7 m입니다.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다음입니다. 세비야 자체만의 넓이는 140.8 km2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699,759 명입니다.세비야 대성당은 레콩키스타 이후 이슬람의 모스크를 개조하여 건축한 것입니다. 1401년 건축을 시작하여 1519년 완공한 세비야 대성당은 가장 규모가 큰 고딕 건축물 가운데 하나입니다.세비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팀인 세비야 FC와 레알 베티스의 연고지입니다.세비야는 고대 로마 시절 히스팔리스(라틴어: Hispalis)로 불리다가 무어인 지배기에는 "시장이 열리는 곳"이란 뜻의 아랍어 이쉬빌리아(أشبيليّة)로 불렸습니다. 레콩키스타 이후 라틴어 이름 히스팔리스가 다시 사용되었으나 이후 p 가 v로 변하는 등의 음운변화를 거쳐 현재의 세비야로 굳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광장 이나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으며 활기에 차있는 정열적인 도시 입니다.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FC바르셀로나 알지못했던 이야기 (0) | 2022.11.06 |
---|---|
건강,몸에 좋은 운동 효과 (0) | 2022.11.05 |
스페인의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2.11.02 |
스페인의 역사 이야기 (0) | 2022.11.01 |
DELE(스페인어능력시험) 정보 (0) | 2022.10.31 |
댓글